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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린 급여와 퇴직금, 간이대지급금으로 청구할 수 있을까?

by pandayo 2025. 3. 26.

기업회생 중인 회사에서 퇴사할 경우 임금 청구 방법 총정리 최근 기업 회생절차를 밟거나 자금난으로 인해 급여가 밀리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재직 중이든 퇴사 예정이든, 내가 일한 만큼의 임금과 퇴직금은 꼭 정당하게 받아야 하는 권리인데요.

✅ “간이대지급금으로 받을 수 있을까?”
✅ “어떤 서류가 필요하고, 신청 시기는 언제?”
✅ “1000만 원 초과 금액은 어떻게 처리하지?”

오늘은 이런 고민을 가진 분들을 위해 간이대지급금 신청 절차와 주의사항을 정리해보았습니다.


🔍 간이대지급금이란?

체불임금등지급청구 제도
사업주가 도산하거나 회생절차에 들어갔을 경우,
국가가 대신 일정 금액의 체불임금과 퇴직금을 먼저 지급한 후
나중에 사업주에게 구상하는 제도입니다.

간이대지급금은?

  • 법원 회생/파산 인가 이전이라도
  • 고용노동청의 확인만으로 빠르게 받을 수 있는 제도

✅ 신청 요건

항목요건 내용
신청 대상 임금 체불 피해를 입은 퇴사자
재직 여부 퇴사자만 가능 (재직자는 신청 불가)
퇴사일 기준 퇴사일로부터 15일이 지난 후 신청 가능
체불 기간 퇴사 전 3년 이내에 발생한 임금, 퇴직금
한도 최대 1000만원

📋 필요한 서류

간이대지급금을 신청하려면 다음의 서류가 필요합니다.

필수 서류

  1. 체불임금 확인원 (고용노동부에서 발급)
  2. 근로계약서 또는 급여 명세서
  3. 통장 사본
  4. 신분증 사본
  5. 퇴직자의 경우 퇴직확인서 또는 퇴사 사실 증명서
  6. 임금체불 진정서 → 고용노동청에 제출

🛠 신청 절차 (간이대지급금)

① 고용노동청 민원 접수

② 조사 및 체불확인

  • 근로감독관이 사업장 조사 후 체불사실 확인
  • 체불임금 확인원 발급

③ 근로복지공단에 지급 청구

  • 근로복지공단 홈페이지 또는 지사 방문
  • 위 서류와 함께 제출 → 심사 → 지급

⏱ 평균 소요 기간: 4주 ~ 8주


❓ 1000만 원 초과 금액은?

간이대지급금은 최대 1000만 원까지만 지급됩니다.
질문자님의 경우:

  • 퇴직금 500만 원
  • 미지급 급여 600만 원

▶ 합계 1100만 원 → 1000만 원까지만 간이대지급금으로 보상 가능

나머지 100만 원은?

  • 민사소송 또는 파산/회생 채권으로 추후 회수 가능
  • 회생절차 신청 중인 회사의 경우
    법원에 채권자로 등록하면 일부라도 배당받을 수 있음

📌 정리 요약

항목내용
신청 가능 시점 퇴사일로부터 15일 후
신청 장소 고용노동청 → 근로복지공단
신청 조건 퇴직자이며, 체불임금 발생
지급 한도 1000만 원 이내
초과 금액 처리 회생채권 등록 또는 민사소송

✅ 마무리 팁

  • 퇴사 전 급여 문제로 퇴사하는 경우,
    반드시 **퇴사 사유를 "임금체불로 인한 퇴사"**로 기록하세요.
  • 향후 소송 및 간이대지급금, 실업급여 신청 시 중요하게 작용됩니다.

🔎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1350)**를 통해 본인의 상황에 맞는 상세 상담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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