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가 너무 느려져서 포맷을 하고 윈도우를 재설치했는데, 마우스 커서만 보이고 아무 화면도 안 나오는 상황에 처하셨나요? 게다가 내장그래픽 포트에 모니터를 연결하면 아예 화면도 안 뜨는 경우라면 정말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지금처럼 급하게 컴퓨터를 사용해야 할 때라면, 문제를 빨리 해결하고 싶으시겠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런 상황의 원인과 단계별 해결 방법을 쉽게 설명해드릴게요.
💡 현재 증상 요약
- 윈도우를 포맷 후 재설치함
- 부팅은 되지만, 화면은 검은색 + 마우스 커서만 보임
- 내장 그래픽 출력 포트에 연결하면 아예 화면이 안 나옴
- 현재는 외장 그래픽카드의 포트에 연결한 상태
- 화면 출력을 위해 드라이버 설치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봄
🔍 원인 분석
1️⃣ 그래픽 드라이버 미설치
윈도우를 새로 설치하면 기본적인 디스플레이 드라이버만 잡히기 때문에,
그래픽카드 전용 드라이버가 없으면 출력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 바탕화면이 보이지 않거나
- 해상도가 이상하거나
- 듀얼 모니터 인식이 안 되는 증상이 생깁니다.
2️⃣ explorer.exe가 자동 실행되지 않음
바탕화면을 구성하는 탐색기(explorer.exe)가 자동으로 실행되지 않아,
마우스 커서만 뜨고 아무것도 안 보이는 상황일 수 있어요.
3️⃣ 출력 포트 선택 오류 (내장 vs 외장그래픽)
포맷 전에는 내장그래픽을 쓰고 있었는데,
포맷 후 외장그래픽이 우선 활성화되면서 출력 경로가 바뀌었을 수 있습니다.
✅ 해결 방법
✔️ 1단계: explorer.exe 수동 실행
- Ctrl + Shift + Esc 눌러 작업 관리자 실행
- 상단 메뉴에서 [파일] → [새 작업 실행] 클릭
- explorer.exe 입력 후 확인
이렇게 하면 바탕화면과 작업표시줄이 다시 뜰 수 있습니다.
✔️ 2단계: 외장그래픽 드라이버 설치
- 다른 기기(노트북, 스마트폰 등)로 제조사 사이트 접속
- 사용하는 그래픽카드 제조사 확인:
- 그래픽카드 모델에 맞는 드라이버 다운로드 후 USB로 PC에 복사
- 설치 후 재부팅
드라이버가 제대로 설치되면 해상도와 출력이 정상적으로 돌아오며, 내장/외장 전환도 자동으로 설정됩니다.
✔️ 3단계: 내장그래픽 포트 사용 시 화면이 안 나올 때
- BIOS 설정에서 'Primary Display'가 외장으로 고정되어 있는 경우,
내장 포트는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외장 그래픽카드를 제거하거나, BIOS에서 'Auto' 또는 'iGPU'로 변경해야 내장 포트 사용이 가능해요.
🛠️ 참고 팁
- 드라이버 설치 후에도 이상이 있을 경우, 디스플레이 어댑터 초기화(장치 관리자 → 제거 후 재설치) 시도
- 안전 모드(F8 또는 Shift + 재시작)로 진입 후 기본 드라이버로 부팅해 일시적인 해결도 가능
✅ 요약 정리
항목내용
마우스 커서만 보일 때 | explorer.exe 실행으로 바탕화면 복구 가능 |
화면 출력 오류 | 드라이버 미설치 또는 포트 설정 문제 |
내장 포트 안 나올 때 | BIOS에서 내장그래픽 우선 설정 필요 |
최종 해결 | 그래픽카드 드라이버 설치 후 재부팅 |
📝 마무리
컴퓨터 포맷 후 화면이 나오지 않는 문제는 대부분 그래픽 드라이버 누락 또는 출력 포트 설정 오류로 인한 경우가 많습니다. 설치 초기에 당황스러울 수 있지만, 위 단계만 따라가면 대부분의 경우 빠르게 복구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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