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갤럭시 사용자분들께서 종종 겪는 특이한 문자 전송 현상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나는 분명 한국어로 메시지를 보냈는데, 상대방 화면에는 영어로 번역돼서 보인다?" "내 폰에서는 한글로 보이는데, 자동으로 영문이 같이 보내지거나 번역된다?" 이런 일이 있다면 아래 내용을 참고해주세요!
🧐 이런 상황, 왜 발생할까요?
✅ 1. 갤럭시 '메시지 번역 기능' 활성화 상태
삼성 갤럭시 일부 기기에서는 외국인 수신자일 경우, 문자 번역 기능이 자동으로 작동할 수 있습니다. 이는 One UI 메시지 앱이나 삼성 키보드 번역 기능, 또는 삼성 채팅 메시지(RCS) 기능과 관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수신자(국제번호 등)
- 메시지 입력 시, 번역 설정된 상태로 전송
- 삼성 키보드의 번역 모드가 켜진 상태
🔍 메시지 자동 번역 여부 확인 방법
▶ 갤럭시 키보드 설정 확인
- 키보드 창에서 톱니바퀴(⚙) 아이콘 클릭
- '번역' 또는 '입력 도우미' 기능 활성화되어 있는지 확인
- 해당 기능이 켜져 있다면 비활성화 설정
▶ 메시지 앱 설정 확인
- 메시지 앱 실행
- 우측 상단 메뉴(⋮) → 설정
- 고급 설정 / 채팅 기능 확인
- ‘채팅 메시지 사용’, ‘자동 변환’, ‘스마트 통신’ 등 옵션 꺼보기
특히 RCS(채팅 메시지) 기능이 켜져 있으면 메시지가 일반 SMS가 아닌 데이터 기반 전송으로 바뀌면서 번역 등이 개입될 수 있어요.
📞 상대방이 외국인일 가능성?
- 상대방이 외국 번호로 저장되어 있거나
- 해외 번호로 설정된 기기일 경우
→ 번역 기능이 자동으로 동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기능은 수동 설정 또는 기기 상황에 따라 다르므로, 본인 휴대폰의 메시지 및 키보드 설정을 먼저 확인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 스팸일 가능성은?
현재 보여주신 화면을 보면 본인이 보낸 메시지가 자동 번역되어 표시되고 있으므로, 이 자체가 스팸은 아닙니다.
하지만 상대방이 지속적으로 전화하거나 불쾌감을 주는 행동을 한다면, 아래와 같이 대응하세요:
- 번호 차단: 메시지 앱 > 대화창 > ⋮ 메뉴 > 차단
- 스팸 신고: 통신사 고객센터 또는 T전화 / 후후 앱 활용
✅ 마무리 요약
원인해결 방법
키보드 번역 기능 | 삼성 키보드 설정에서 '번역' 비활성화 |
메시지 앱 자동 번역 | 메시지 설정 > 채팅 기능 OFF |
수신자 외국인 | 국제번호일 경우 자동 번역 가능성 ↑ |
스팸일 경우 | 번호 차단 + 스팸 신고 조치 |
문자 메시지가 이상하게 보이거나 자동 번역되는 것처럼 느껴질 때는, 당황하지 마시고 설정을 하나씩 점검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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