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많은 분들이 한 번쯤 겪어봤을 실수, 바로 계좌이체 시 표시내용을 잘못 입력했을 때 특히 농협 이체에서 입금통장 표시내용과 출금통장 표시내용을 바꿔 입력한 경우, 이걸 과연 수정할 수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 이런 실수, 해보신 적 있나요?
농협 이체 화면을 보면 이렇게 두 가지 입력란이 있어요.
- 출금통장 표시내용 : 내 통장에 남는 메모
- 입금통장 표시내용 : 상대방 통장에 표시되는 메모
예를 들어 A씨에게 ‘식비 정산’을 보내면서
출금란에 "식비 정산", 입금란에 "A"라고 적어야 하는데,
반대로 적고 이체를 완료해버리는 실수, 자주 발생하죠 😥
❌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으로 수정 가능할까?
아쉽게도 이미 완료된 거래의 표시내용은 수정이 불가능합니다.
표시내용은 이체와 동시에 전송되어
거래 내역에 기록되고,
한 번 저장된 후에는 수정 기능이 제공되지 않아요.
농협뿐 아니라 대부분의 은행도 동일합니다.
✅ 그럼 방법이 전혀 없을까?
1. 통장정리를 하지 않았다면, 지점 방문 시 확인 가능성 있음
- ATM이나 창구에서 통장정리를 아직 하지 않았다면,
농협 지점 방문 후 수기 정리나 안내 문구 조정 등의
처리 여부를 문의해볼 수 있습니다.
단, 이 역시 반드시 수정이 가능하다는 보장은 없고,
지점 상황 및 직원 재량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2. 상대방에게 따로 설명해 주기
표시내용은 어디까지나 참고용 메모일 뿐,
실제 거래 내역이나 금전적으로 영향을 주는 항목은 아니므로,
정확한 금액과 날짜만 맞으면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중요한 거래라면
👉 "표시내용이 반대로 들어갔어요!" 하고
문자나 톡으로 미리 알려주는 것이 좋겠죠?
📋 표시내용 헷갈리지 않는 팁
출금 표시내용 | 내 통장에 보일 이름 | 식비 정산, 교통비 등 |
입금 표시내용 | 상대방 통장에 보일 이름 | 내 이름 또는 보내는 목적 |
✅ 자주 쓰는 내용은 ‘자주 쓰는 이체 메모’로 저장해두면 다음부터 헷갈리지 않아요!
✨ 마무리하며
표시내용을 바꿔 입력하는 실수, 생각보다 흔하게 발생합니다.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이체 자체에는 문제가 없고, 표시내용은 단순한 메모 기록일 뿐입니다. 다음 이체부터는 표시내용을 이체 직전 한 번 더 확인하고, 가능하다면 자주 쓰는 메모를 미리 등록해두는 습관을 들이면 좋겠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