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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ETF, 지금이라도 투자할 만할까? | PLUS K방산 vs SOL K방산 비교 분석

by pandayo 2025. 6. 23.

최근 글로벌 지정학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대한민국 방위산업, 즉 ‘K-방산’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국내 기술력과 수출 실적은 이미 세계 시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에 따라 방산 기업들의 주가도 가파르게 상승해 왔습니다.

하지만 지금 시점에서 개별 종목을 매수하기에는 부담이 크다는 분들도 많죠. 이럴 때 고려할 수 있는 것이 바로 K-방산 ETF입니다. 그렇다면 국내에는 방산 관련 ETF가 몇 개 있으며,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할까요?


🇰🇷 국내 K-방산 ETF 종류는?

2025년 6월 기준, 국내에서 투자 가능한 방산 ETF는 아래 두 가지입니다.

1. PLUS K방산 ETF (449450)

  • 운용사: 한화자산운용
  • 구성 종목: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 등
  • 수익률: 2025년 들어 +182%, 상반기 약 +40%
  • 총 순자산: 약 1조 원
  • 리밸런싱: 연 2회 (6월, 12월)
  • 분배금 지급: 1월, 4월, 7월, 10월 말

이 ETF는 기존 ‘아리랑 K방산 Fn ETF’에서 리브랜딩된 상품으로, K-방산 핵심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2. SOL K방산 ETF (490480)

  • 운용사: 신한자산운용
  • 구성 종목: ‘방산’ 키워드로 분류된 상위 15종목
  • 수익률: 올해 +135%
  • 총 순자산: 약 820억 원
  • 리밸런싱: 연 1회 이상

SOL K방산 ETF는 비교적 최근에 상장된 상품으로, 보다 포괄적인 방산 기업 커버리지를 지닌 것이 특징입니다.


🧠 K-방산 ETF, 투자 전 반드시 알아야 할 점

✔ 1. 주요 종목 편중 위험

특히 PLUS K방산 ETF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비중이 25% 이상 쏠려 있어, 개별 기업 리스크가 ETF 수익률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2. 리밸런싱 및 구성 변경

ETF는 구성 종목이 정기적으로 바뀔 수 있으므로, 어떤 종목이 빠지거나 들어오는지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리밸런싱 타이밍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3. 배당락 주의

이 ETF들은 연 4회 분배금을 지급하는데, 지급 시기(1월·4월·7월·10월 말 전후)에는 ‘배당락’ 현상으로 인해 단기적으로 주가가 조정될 수 있습니다.

✔ 4. 수수료

총보수율은 연 0.45% 수준으로 장기 보유 시 누적 비용도 고려해야 합니다.

✔ 5. 지정학적 변수

전쟁, 분쟁, 방산 수출 규제 등 지정학적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글로벌 정세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 FAQ

Q. PLUS K방산 ETF 하나밖에 없나요?
A. 아닙니다. SOL K방산 ETF도 있으며, 현재 두 가지 ETF가 국내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Q. 방산 ETF를 정기적으로 사는 적립식보다 일시 매수가 나을까요?
A. 본인의 투자 성향에 따라 다르지만, 정기 매입은 평균 매입가를 낮출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변동성이 클 때 유리합니다. 하지만 시장 타이밍이 명확하다고 판단되면 일시 매수도 전략적일 수 있습니다.

Q. 3년 정도 보고 투자할 만한가요?
A. 글로벌 방산 수요와 지정학적 긴장도가 유지된다면 긍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포트폴리오 분산과 리스크 관리는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 마무리 정리

  • 국내 K-방산 ETF는 PLUS K방산 ETFSOL K방산 ETF 두 가지가 있습니다.
  • 방산 산업은 장기적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이지만, ETF 역시 특정 종목에 편중되는 구조가 있으므로 구성 종목과 리밸런싱 주기, 수익률, 수수료 등 다양한 요소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 3년 투자 계획이라면, 지정학 리스크에 따른 단기 변동성은 감안하되, 산업 구조적 성장에 대한 믿음이 있다면 긍정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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