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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M-STOCK, 해외 ETF 수익률 왜 표시가 다를까? 원인과 해결 방법 정리

by pandayo 2025. 6. 23.

최근 미래에셋증권의 M-STOCK 앱을 통해 해외 ETF 투자를 시작한 투자자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처음 사용해보면 헷갈리는 부분이 하나 있죠.

“해외 ETF에 투자했는데, 수익률이 표시되지 않거나 앱에서 보이는 수익이 실제와 달라요…”

이 글에서는 해외 ETF 수익률이 왜 앱에 정확히 표시되지 않는지, 그리고 정확한 수익 확인을 위해 어떤 점들을 확인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 국내 주식과 해외 ETF, 수익률 표기 방식이 다르다?

M-STOCK 앱은 계좌별로 국내 주식, 국내 상장 ETF, 해외 주식(ETF 포함)을 구분해서 보여줍니다. 국내 주식 계좌에서는 수익률(%)과 손익 금액이 함께 잘 나타나지만, 해외 ETF 계좌에서는 다음과 같은 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요.

  • 수익률(%)이 아예 표시되지 않거나,
  • 손익 금액은 표시되지만 실제 수익률과 다르게 느껴지는 현상,
  • 앱에서는 +538원이라고 나오는데, 실제론 -1,115원 손해로 집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왜 이런 차이가 생기는 걸까요?


🧾 이유 1: 환율 변동 효과

해외 ETF는 달러(또는 기타 외화)로 거래됩니다. 이때 매수 시 환율과 현재 평가 시점 환율이 다르면 환차익 또는 환차손이 발생하게 되죠.

예를 들어,

  • 1달러 = 1,300원일 때 100달러 투자
  • 현재 1달러 = 1,360원이 되었다면 → 단순 평가 금액은 오를 수 있지만
  • 매수 환율 기준으로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즉, M-STOCK에서는 ‘현재 시세 기준 평가 금액’을 표시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느끼는 체감 수익과 다를 수 있어요.


🧾 이유 2: 수수료 및 기타 비용 반영 시점 차이

해외 ETF 거래 시 다음과 같은 비용이 추가로 발생합니다:

  • 해외 주식 매매 수수료
  • 환전 수수료
  • 국가별 거래세 또는 제세공과금

이러한 비용들은 앱에서는 평가금액과 별도로 계산되거나 일부는 반영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실제 손익과 차이가 날 수 있어요.


🧾 이유 3: 정산 시점과 평가 시점의 불일치

해외 ETF는 체결 이후에도 결제일, 환전 시점, 환차 변동 등으로 인해 최종 수익률이 확정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합니다.
즉, 앱에 보이는 수치는 실시간이지만, 정확한 실현 손익은 환전 완료 시점 이후에야 확정됩니다.


💡 실전 대응 팁: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까?

✔ 수익률이 정확히 안 나올 땐?

  • PC 버전 또는 홈페이지에서 종합 손익 메뉴 확인
  • 계좌별 매수단가, 환율 내역 확인 후 엑셀 정리 추천

✔ 환율 변화 감안해서 계산하기

  • 매수일 기준 환율과 현재 환율 차이 확인
  • 미래에셋 홈페이지의 환율 내역 메뉴 이용

✔ 수수료 및 기타 비용 미리 확인하기

  • 해외 ETF 거래 시 **총 비용(매매+환전)**을 체크해두세요.
  • 실제 손익과 앱 손익의 차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요약 정리

구분내용
표시 방식 차이 해외 ETF는 수익률(%)이 앱에 표시되지 않거나 다르게 보일 수 있음
원인 1 환율 변동: 매수/평가 시점 환율 차이로 체감 수익 달라짐
원인 2 수수료, 환전 비용 등 실현 수익과 평가 수익 차이
원인 3 정산 시점에 따른 실제 손익 지연 발생
대응법 홈페이지 손익 내역 확인, 환율 기록, 엑셀 정리 등 활용
 

✍️ 마무리

해외 ETF 투자는 생각보다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특히 환율, 수수료, 시차 등은 단순히 앱 화면만 보고는 파악하기 어렵죠. 수익률이 안 보인다고 당황하지 마시고, 환율 내역과 수수료를 직접 정리하거나 고객센터를 통해 상세 내역을 확인하시면 실질적인 투자 판단에 도움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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