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간 성실히 모은 청약통장, 막상 급하게 돈이 필요할 때 그냥 해지하기엔 아쉬운 분들 많으시죠? 특히 5년 이상 유지한 분들은 청약 점수도, 이자 혜택도 생각나 해지가 망설여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기업은행(IBK) 청약통장을 6년 가까이 유지 중일 때,
해지하지 않고 돈만 일부 인출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이번 포스팅에서 그 해답을 알려드립니다.
✅ 청약통장, 해지 전 알아야 할 기본정보
- 가입은행: 기업은행
- 상품유형: 주택청약종합저축
- 해지 가능 여부: 언제든 가능
- 해지 방식: 모바일 앱 / 인터넷 뱅킹 / 영업점 방문
❗중요 포인트: "청약통장은 일부 인출이 불가능합니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원칙적으로 중도해지 시 전액 인출 방식입니다.
즉, 통장에서 돈을 조금만 빼는 식의 부분 출금은 불가능합니다.
✔ 예외: 주택청약을 위한 실 납입 증빙 또는 예치금 이전 시 일부 해지 가능성이 있으나, 이는 특정 조건에서만 제한적으로 가능합니다.
💸 해지 시 이자 손해는?
6년간 유지한 통장을 해지할 경우, 중도해지이긴 하지만 약정이율의 70% 수준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 원래 이율이 연 1.8%였다면 → 중도해지 시 약 1.26% 정도
- 여기에 15.4% 세금 원천징수 후 입금
💡 6년 이상이면 ‘소득공제 환수’도 없습니다.
즉, 5년 이상 유지한 경우 해지해도 소득공제 혜택이 회수되지 않습니다.
🏦 해지 방법은?
1. 모바일 앱 (i-ONE Bank)
- 로그인 → 전체메뉴 → 예금 → 가입상품조회
- 주택청약통장 선택 → ‘해지’ 버튼 클릭
- 본인 인증 후 계좌로 입금 완료
2. 인터넷 뱅킹
- IBK 홈페이지 → 예금 → 청약통장 조회
- 본인인증 → 해지 처리
3. 영업점 방문
- 신분증 지참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 필요시 종이 통장도 지참
📌 주의사항
- 대출 담보 설정된 청약통장은 해지 불가
→ 대출금 전액 상환 후 해지 가능 - 신청시간 마감 후 해지 신청 시, 다음 영업일 처리
- 해지 후, 청약 순위나 청약통장 자격은 소멸
📝 정리
항목내용
일부 출금 가능 여부 | ❌ 불가 (전액 인출만 가능) |
중도해지 이율 | 약정이율의 70% 수준 적용 |
세금 | 이자에서 15.4% 원천징수 |
소득공제 환수 | 5년 이상이면 없음 |
해지 방법 | 모바일, 인터넷, 영업점 모두 가능 |
✅ 결론
6년 이상 유지한 청약통장은 해지 시에도 이자 혜택이 꽤 유지되며, 소득공제 환수도 걱정 없습니다. 다만, 일부만 출금하는 기능은 없기 때문에 해지 외에는 급전을 마련할 수 있는 다른 금융 상품(예: 대출 등)을 검토해 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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