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밴드랩으로 녹음 작업을 하다 보면 "소리가 너무 작아서 안 들린다"는 고민을 많이 하시죠? 좌측 상단의 마스터 볼륨과 우측 하단의 출력 볼륨을 다 올려도 여전히 소리가 약하다면, 해결 방법은 따로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BandLab에서 녹음된 소리를 더 크게 만드는 5가지 방법을 실제 믹싱에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정리해드립니다!
🎚 1. 트랙별 볼륨 슬라이더 조절
밴드랩에서는 각 오디오 트랙마다 개별 볼륨 조절 슬라이더가 있습니다.
- 위치: 트랙 왼쪽에 마우스를 올리면 볼륨 슬라이더가 표시됩니다.
- 사용법: 슬라이더를 위로 끌어올리면 해당 트랙(보컬, 기타 등)만 음량이 커집니다.
💡 이 기능은 마스터 볼륨과는 별개로 작동하므로 꼭 개별 트랙도 확인하세요.
🎛 2. FX에서 'Gain' 플러그인 추가
Gain(게인)은 소리의 입력 강도를 조절하는 기능입니다.
- 추가 방법: 트랙 선택 → 왼쪽 상단 메뉴에서 "FX" 클릭 → 플러그인에서 “Gain” 선택
- 조절: Gain 수치를 2~6dB 정도 올리면 자연스럽게 음량 상승
📌 너무 높게 설정하면 클리핑(소리 깨짐)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
🎧 3. Compressor로 소리 밀도 높이기
**Compressor(컴프레서)**는 일정 수준 이하의 소리는 키우고, 큰 소리는 눌러주는 효과로 전체 볼륨이 더 선명하게 들리게 해줍니다.
- 설정 추천값
- Threshold: -18dB
- Ratio: 3:1
- Make-up Gain: 4~6dB
🎯 컴프레서를 잘 활용하면 '작게 녹음된 느낌'을 많이 개선할 수 있어요.
🎚 4. Equalizer(EQ)로 중고음 강조
소리의 특정 주파수 대역을 강조하면 소리가 작아도 더 뚜렷하게 들립니다.
- 보컬 EQ 팁
- 1~4kHz: 선명도 강화
- 100~200Hz: 웅웅거림 제거
- 8~10kHz: 공기감 추가
📢 특히 보컬 트랙은 EQ로 약간만 조절해도 볼륨을 키운 듯한 효과를 줍니다!
🧰 5. 클린업: 노이즈 제거 + 디에서 사용
볼륨을 키우면 백그라운드 노이즈도 함께 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땐 노이즈 제거 플러그인과 **De-Esser(치찰음 제거기)**를 함께 사용해 주세요.
- Noise Gate: 소리가 없을 때 배경 잡음을 자동 차단
- De-Esser: '쉬~' 같은 고주파음을 부드럽게 처리
🔇 깔끔한 트랙일수록, 작은 볼륨에서도 명확하게 들려요.
🔍 정리 요약
🎚 트랙 볼륨 | 개별 트랙 소리 크기 조절 | 트랙 왼쪽 슬라이더 |
🎛 Gain 플러그인 | 녹음된 소리 자체 증폭 | FX 메뉴 |
🎧 Compressor | 소리 밀도 강화 & 왜곡 방지 | FX 메뉴 |
📈 EQ | 특정 음역 강조로 선명도 증가 | FX 메뉴 |
🧰 클린업 | 노이즈 정리로 청명한 사운드 | FX + Noise Gate |
✨ 보너스 팁: 녹음 전에 확인하세요!
- 마이크 자체 입력 레벨 (운영체제에서 조절 가능)
- 외장 인터페이스 사용 시 게인 다이얼
- 녹음 거리는 15~20cm, 정면 방향 추천
밴드랩에서는 기능이 직관적으로 배치되어 있어 몇 번만 조절해 보면 훨씬 더 듣기 좋은 소리를 만들 수 있어요. 아직도 "왜 이렇게 소리가 작지?" 고민하고 계셨다면, 오늘 소개한 5가지 방법을 꼭 활용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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