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에 퇴사했는데
연말이 다가오니 연말정산이 신경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회사에 다니고 있을 때는
연말정산을 회사에서 알아서 해줬지만,
퇴사 후에는 상황이 조금 달라지더라고요.
특히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에 자료가 뜨니까
“이걸 내가 직접 해야 하는 건가?”
헷갈리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중도퇴사자 기준으로
연말정산을 개인이 해야 하는지,
언제 무엇을 하면 되는지 정리해보겠습니다.
퇴사자 연말정산, 기본 구조부터 이해하기
연말정산은 원래
근로자가 회사에 재직 중일 때
회사가 대신 처리해주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중간에 퇴사하면
회사와의 관계가 끊기기 때문에
퇴사 이후의 정산은 개인 몫이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래서 퇴사자는 보통
아래 두 가지 중 하나에 해당합니다.
- 퇴사 당시 회사에서 이미 정산을 끝낸 경우
- 퇴사 후 정산이 남아 있어 개인이 신고해야 하는 경우
3월 퇴사자, 연말정산을 직접 해야 할까?
✔ 퇴사할 때 회사에서 정산을 마친 경우
퇴사 전 마지막 급여를 받을 때
소득세가 정산되었고
추가로 서류 제출 요청을 받은 적이 없다면
👉 이 경우, 개인이 따로 할 일은 없습니다.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에
자료가 조회되더라도
그건 단순히 “조회 가능”한 상태일 뿐,
신고 의무가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 퇴사 후 회사에서 환급금을 받은 경우
퇴사하고 한참 뒤에
전 회사로부터 연락을 받아
소득세·지방세 환급금을 조금이라도 받았다면
이건 의미가 다릅니다.
이 경우는
👉 퇴사 당시 정산이 완전히 끝나지 않았다는 뜻이고,
👉 다음 해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회사에서
“연말정산은 꼭 하세요”라고 안내했다면
대부분 이 상황에 해당합니다.
자주 헷갈리는 포인트 정리
1️⃣ 연말정산 간소화 자료가 뜨면 무조건 해야 할까?
아닙니다.
자료 조회 여부와 신고 의무는 다릅니다.
2️⃣ 퇴직금도 연말정산에 포함될까?
아니요.
퇴직금은 퇴직소득으로 분류되어
연말정산과는 별도로 과세됩니다.
3️⃣ 올해 말에 당장 해야 할 게 있을까?
대부분의 퇴사자는
👉 지금 시점에서는 할 일이 없습니다.
실제 신고는 다음 해 5월에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퇴사자 연말정산 체크리스트
- 퇴사 당시 회사 정산 여부 확인
- 원천징수영수증 보관
- 퇴사 후 환급금 수령 여부 확인
- 재취업 여부 체크
- 다음 해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인지 확인
- 퇴직금은 별도 과세라는 점 인지
이 정도만 정리해두면
불필요한 걱정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정리하며
3월에 퇴사했다고 해서
모두가 연말정산을 직접 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
- 회사에서 정산을 끝냈다면 → 추가로 할 일 없음
- 퇴사 후 환급금을 받았다면 → 다음 해 5월 개인 신고 가능성
- 퇴직금은 연말정산 대상 아님
연말정산 간소화에 자료가 뜬다고 해서
무조건 뭔가 해야 하는 건 아니니
이 점만 기억하셔도 충분합니다.
헷갈린다면
“내가 다음 해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인지”
이것 하나만 먼저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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